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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없으면 얼굴 커 보여… 긴머리 뿌리 볼륨 펌 살리는 헤어 샴푸 트리트먼트 인기

  • 기사입력 2019.03.25 09: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동양인에게 헤어 볼륨은 시각적으로 중요하다. 두상이 서양인보다 납작해 평면적으로 보이기 쉽기 때문이다. 납작한 뒤통수와 정수리를 헤어 볼륨으로 도톰하게 보완하면 인상이 나아진다.

볼륨이 없는 이유는 모발 자체가 워낙 가늘고 힘이 없거나, 두피가 보일 정도로 모발 양이 적거나, 모발이 자라나는 방향 자체가 앞쪽으로 누워 자라는 경우다. 또한 긴 머리일수록 아래로 당겨지는 무게 때문에 볼륨감이 떨어진다.

이밖에 탈모, 건강하지 못한 두피와 모근도 볼륨감을 없애는 원인이다. 옆머리에 딱 붙은 머리카락이 아래로 갈수록 펌으로 펑퍼짐해지면 삼각김밥처럼 보이기도 한다. 납작한 두상이 더 드러나 입체감이 없다.

뿌리펌으로 알려진 루트펌도 볼륨을 살리는 방법이다. 머리카락 전체에 펌을 하는 게 아니라 정수리와 옆머리, 뒷머리 등 두피에서 가까운 머리카락에 볼륨을 준다. 다만 머리카락이 1개월에 평균 1㎝ 자라나 뿌리 볼륨이 새 머리카락에 의해 밀려난다.

이러한 이유로 1개월에 한 번씩 뿌리펌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무조건 뿌리펌에 의존하는 것보다 볼륨을 살리는 생활 습관을 갖추는 게 우선이다. 볼륨 빗이나 볼륨 고데기로 모발의 볼륨을 살릴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가는 모발용 샴푸, 린스, 극손상 모발 트리트먼트, 헤어 단백질 케어 등 인기순위 상위를 차지한 여러 헤어 볼륨 제품을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약국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겟잇뷰티에서 소개한 약산성 샴푸 추천 제품이 화제를 끌기도 했다.

특히 미용실 클리닉 샴푸로 잘 알려진 HAMOCELL의 '볼륨 컬 샴푸'와 '볼륨 컬 트리트먼트'가 볼륨 살리는 헤어 케어 인생템으로 주목받는다.

'HAMOCELL 볼륨 컬 샴푸'에는 양이온 폴리머가 들어있어 모발의 탄력과 볼륨을 살려 볼륨매직을 한 듯 부드러운 모발로 가꿔준다. 실크 단백질과 밀 단백질이 모발에 수분과 아미노산을 공급해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상한 머리 복구에 도움을 준다. 자연스럽고 은은한 향이 오래가 향기 좋은 샴푸로도 추천한다.

'HAMOCELL 볼륨 컬 트리트먼트'는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자극을 줄이며 두피를 진정시키고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뿌리 볼륨을 지속하는 효과를 낸다. 남성, 여성 모두 사용하는 제품으로 가늘고 힘없는 모발에 알맞은 관리법이다.

샴푸 후 말리는 습관도 중요하다. 수건으로 비비지 말고 두드리듯 꾹꾹 누른다. 이후 드라이어로 모발이 나는 역방향으로 뒤집고 두피부터 말린다. 머리카락이 제자리로 돌아오면 볼륨감이 한층 살아난다. 두피를 말리면서 뜨거워진 머리에 롤빗을 세로로 세워 식히면 볼륨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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