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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없이 남자 피부 좋아지는 첫 단계, 스킨-로션-크림 차례로 화장품 발라야 하는 이유는?

  • 기사입력 2019.03.21 09: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BOSOD에서는 남성 스킨 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BOSOD 4-STEP'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세안 후 스킨을 발라야 하는 이유는 뭘까. 과학 시간에 배운 ‘중화반응’ 때문이다.

알칼리성(염기성)인 클렌저로 얼굴을 닦고 나면 우리 피부는 알칼리성으로 기울기 쉽다. 염기성은 단백질을 녹이는 성분이 있어서 피부에 자극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약산성인 스킨을 피부에 바르는 것이다.

그밖에도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피부를 닦으면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스킨과 더불어 스킨 케어에서 자주 쓰이는 에센스는 혈청을 뜻하는 ‘세럼’으로도 알려졌다. 영양분이 풍부한 고농축 제품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에센스 속의 활성성분은 보조제 역할을 하며 피부 침투력이 좋아 피부 노화를 막는다. 로션 전에 에센스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남성은 스킨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남자 피부는 여자 피부보다 햇빛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광노화 현상이 더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햇빛에 피부가 손상되면 재생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남성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막는 힘인 항산화력이 떨어진다. 잦은 면도는 피부 자극의 원인으로 잘못된 면도 습관이 트러블로 이어지기도 한다. 피부트러블이 생기고 난 후 이를 완전히 없애는 방법은 거의 없기 때문에 올바른 면도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30대를 기점으로 피부가 건조해져 기초화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40대를 전후로 피지 분비량과 수분이 급격히 줄어 지성 피부가 건성으로 바뀌기도 한다.

따라서 40, 50대에 접어든 남성이라면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채우는 남자 스킨로션 등 남성화장품으로 스킨 케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때 뷰티 정보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남성 피부 관리법을 소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에서도 다양한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남성 전용 스킨 케어, 올인원,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 수면팩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급 화장품이 순위별로 정리되어 있는데 이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가운데 BOSOD에서는 남성 스킨 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BOSOD 4-STEP'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과 '브라이트닝 세럼', '워터풀 로션', '에너지 파워 크림'의 네 종으로 구성된 남성용 화장품으로 나열한 제품 순서대로 바르면 된다. 이 세트 제품은 피지 조절 등 남자 피부 고민에 맞춘 추천 인생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단계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미백, 주름 개선을 위한 기능성 토너로, 세안 후 피부 진정과 피지 조절을 돕는 효과가 있다.

'브라이트닝 세럼'은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을 함유해 피부를 생기를 부여한다. '워터풀 로션'은 10가지 식물 에너지의 수분감으로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며, 마지막 단계 '에너지 파워 크림'은 스피룰리나추출물과 달맞이꽃 추출물이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공급한다.

세안을 마친 후에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습에 신경 써줘야 하며, 개기름으로 번들거리던 20대 때 피부를 생각해 유분감 있는 고영양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멀리했다면 이제는 이러한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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