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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TB급 갤럭시 S10+ 한정판 내달 15일 출시

  • 기사입력 2019.02.12 07: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이 세계 최대인 메모리용량 1TB(1,024GB)급 갤럭시 S10+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놓는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신형 갤럭시 S10 출시에 이어 3월 15일 메모리용량 1TB(1,024GB)급 갤럭시 S10+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삼성은 11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1TB급 메모리 용량과 12GB급 RAM을 탑재한 특별 한정판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대략 1,500 달러(약 17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메모리 용량이 1TB를 넘어서는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메모리 용량이 가장 큰 것은 512GB급이 적용된 아이폰 SX와 노트9이다.

한정판 모델은 갤럭시 S10 라인업 중 최상위 버전으로, 한국에서만 한정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한정판 모델에 대한 정보는 한국 외에 다른 국가에서는 아직 공유되지 않고 있다.

갤럭시 S10은 저가형인 갤럭시 S10e와 표준형인 갤럭시 S10, 고급형 갤럭시 S10+, 그리고 한정판인 갤럭시 에디션 등 총 4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은 지금까지 최대용량의 RAM을 제공하지 않았다. OnePlus 6T는 10GB, 노트9은 최대 8GB까지 제공해 왔다. RAM 용량을 12GB까지 늘리면 갤럭시 S10은 멀티 태스킹도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갤럭시 S10 라인업과 정확한 가격 및 스펙을 발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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