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우영 KAIDA 신임회장, “공정 경쟁. 새 가치관 전달 밑거름 될 것”

  • 기사입력 2018.04.30 14:41
  • 최종수정 2018.05.01 10:5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이 포부를 밝혔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 1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장에 선임된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이 “수입차 업계가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서울 광화문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신임 회장 취임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우영 신임 회장은 “수입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KAIDA 회장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KAIDA에는 승용 및 상용 20개 회원사의 31개 브랜드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에게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물류 센터, 네트워크 확대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향후 수입자동차 시장은 이러한 다양성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더 새로운 컨셉과 가치관을 전달하고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영 신임 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오고 있으며 업계 내에서 수입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력을 갖고 있어 현재 수입차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

수입차업계는 정우영 신임 회장이 회원사간 균형 있고 협력적인 목소리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우영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4월까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