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글 엔지니어가 만든 택배용 무인 자율주행차 ‘뉴로(Nuro)’ 등장
전 구글 엔지니어가 만든 택배용 무인 자율주행차 ‘뉴로(Nuro)’ 등장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01.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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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 무인 자율주행차가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구글 엔지니어가 만든 무인 자율주행차가 뉴로(Nuro)가 깜짝 발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뉴로는 전 구글 엔지니어인 지아준 쥬(Jiajun Zhu)씨와 데이브 페르그손(Dave Ferguson)이 제작한 차량으로, 사용자를 대신해 필요한 지역의 다양한 용무를 처리해 주는 자율주행망을 구축함으로써 로컬 상거래의 개념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기존의 퀵서비스나 택배를 대신하는 단거리 무인운송 시스템이다.

이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식료품이 필요한 경우도 마트에 갈 필요가 없이 집 밖으로 나와 도착한 자율주행 밴에서 식료품을 꺼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

이들이 개발한 자율주행 밴의 무게는 1톤 이하로,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전기 구동 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다.

차량의 폭은 일반 승용차의 절반 정도로, 앞 유리가 있지만 이는 사람이 보기보다는 점진적인 변화를 선호하는 것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 차량의 디자인은 인간이 타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눈 등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으며 대신 화물공간을 최대한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모듈형으로 제작돼 식료품 및 드라이클리닝된 의복을 실어도 구겨지지 않고 목적지까지 전달할 수가 있다.

차체 측면에는 넘버 패드를 달아 차량이나 화물을 훔쳐가려는 도둑으로부터 화물을 보호하기위한 조치다.

페르그손씨는 "세계 최고수준의 당사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제품팀이 18개월에 걸쳐 전문 지식을 쏟아부어 만든 작품이라며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뉴로는 지금까지 반얀캐피탈과 그레이락 파트너스가 주도한 2라운드에서 9,200만 달러(1천억 원) 규모의 벤처 캐피탈을 조달받았으며, 현재도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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