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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공간·편의성 높인 인피니티 뉴 QX50 출시…판매가 5140만원

  • 기사입력 2016.01.28 10:56
  • 최종수정 2016.01.29 09:43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새로운 디자인과 동급 최대 실내 공간으로 무장한 ‘뉴 QX50 3.7’을 출시했다. 

 

뉴 QX50은 인피니티 코리아가 국내 D세그먼트 SUV 중 최초로 선보이는 롱 휠베이스 모델로, 공간활용성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모델이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110mm, 휠베이스는 80mm씩 확장됐다. 2열 레그룸은 늘어난 전장만큼 공간을 확보했으며, 실내 적재 공간은 종전 대비 235ℓ가 증가한 총 3267ℓ에 달한다. 

외관은 앞서 Q50과 Q60, Q80 등을 통해 인정받은 인피니티 브랜드만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가 대거 반영됐다. 더블 아치 그릴을 통해 입체적인 전면부를 갖췄으며, 스포츠 쿠페 타입의 바디 라인과 확장된 차체의 안정적 비율 조합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발산한다.

전면 스포티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LED 안개등은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리어 스포일러와 듀얼 크롬 머플러, 더블 아치 트렁크 라인 등은 후면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미국 워즈 오토(Ward’s Auto) 10대 엔진 최다 선정(15회)의 빛나는 3.7리터 V6 VQ 엔진이 탑재됐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329마력, 최대토크 37.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아테사(ATTESA) E-TS AWD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단단한 주행성능을 지원한다.

안전 사양으로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AABS)을 비롯해 전동식 제동력 배분 시스템(EBD)과 4륜 휠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이 탑재됐다.

편의 사양은 11개 스피커를 갖춘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웰컴 라이팅 시스템, 이지 엔트리 시스템, 인텔리전트 포지셔닝 시스템(IPS) 등이 품격 높은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생활 속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복원시켜주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를 사용해 차량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뉴 QX50의 국내 출시 가격은 5140만원으로 책정됐다. 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로운 디자인, 안전 및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에도 불구하고, 이전 대비 330만원 인하된 가격에 출시됐다. 

특히 인피니티 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뉴 QX50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해 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뉴 QX50은 새로운 인피니티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 한 단계 진보된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SUV 열풍 속에 차별화된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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