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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테스트 성적 향상, 쏘나타·알티마 등 4 차종 美 IIHS서 만점

  • 기사입력 2016.01.19 09:44
  • 최종수정 2016.01.19 17:33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닛산 알티마, 렉서스 RX, 혼다 시빅 4도어 등 4개 차종이 미국 IIHS가 시행하는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차종에 추가됐다. IIHS는 작년 12월 만점을 받은 48개 차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14일 4개 차종을 추가로 발표했다.

▲ 2016년 1월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현대자동차 쏘나타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만점(Top safety pick +)를 받으려면 각 충돌테스트에서 ‘G’ 등급을 받아야하며 새로 추가된 보행자 보호시스템에서 ‘어드밴스드’ 혹은 ‘슈페리어’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추가된 4개 차종 가운데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닛산의 알티마는 작년 테스트에서 부진했던 부분을 개선해 만점을 획득했으며 혼다의 시빅 4도어와 렉서스 RX는 처음으로 테스트에 등장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는 작년 테스트에서 가장 가혹한 조건인 스몰오버랩에서 ‘A’ 등급을 받았고 보행자 보호도 기본적인 수준에 그쳐 만점에 이르지 못했다. 닛산의 알티마 역시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A’를 받았고 보행자 보호는 테스트를 받지 않았었다.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차는 이날 발표한 4개 차종을 합해 총 52개로 늘어났다. 작년 12월 발표한 48개 차종 가운데 국산차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투싼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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