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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dCi 출시, 1.5 디젤 엔진 탑재 1980만원 부터

  • 기사입력 2016.01.04 10:41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차 SM3의 디젤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일부 물량에 대해 사전판매를 시작한 뒤 이어진 정식출시다.

 4일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dC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M3의 차체에 르노의 1.5리터 dCi 디젤 엔진을 적용했고 QM3에 적용했던 독일 게트락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했다.

 

 SM3 dCi에는 기존 SM3 네오의 편의사양이 그대로 적용됐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감지시스템, 급제동 경보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고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경보장치 등을 적용했다.

 또한, SK의 티맵을 내비게이션에 탑재했고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P2C(phone 2 car) 기능과 디지털 허브 와이파이, SK 멜론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르노삼성에 SM3 디젤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합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M3 dCi는 SE와 LE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SE는 1980만원, LE는 20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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