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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형 코란도 스포츠 출시…렉스턴W·코란도C·코란도 투리스모 상품성 강화

  • 기사입력 2016.01.03 10:1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2016년형 코란도 스포츠를 출시하고, 렉스턴W와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에 상품성을 높인 모델을 새롭게 투입한다고 밝혔다.

▲ 코란도 스포츠

2016 코란도 스포츠는 실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고급사양을 추가했다. 먼저 실내는 레드 가죽 시트 패키지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에어컨 송풍구와 각종 컨트롤 노브를 비롯한 곳곳에 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편의 사양으로 스마트폰 미러링이 가능한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1열 3단 통풍시트, 2열 암레스트 컵홀더 등이 추가됐다. 또한 익스트림 에디션에서 호평을 받은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도 일반 모델에서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코란도C는 엔트리 모델인 KX 트림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소비자 선호 사양인 LED 주간주행등 및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장착됐다. 더불어 인조 가죽 시트, 1열 열선 시트, 스타일 패키지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일 패키지는 전방안개등, 리어스포일러, 실버 패션 루프랙, 스티어링휠 오디오 리모컨 등을 포함한다.

▲ 렉스턴 W

렉스턴W는 기존 프레스티지 모델 이상에 적용되던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럭셔리 모델까지 확대했다. 이외 코란도 투리스모는 하이루프 버전을 선보였다. 하이루프 모델은 TX 모델을 베이스로 전고를 높이고 4WD 시스템과 HID 헤드램프, 17인치 스퍼터링휠, 샤토 전용 데칼,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2016 코란도 스포츠 2106만원~2945만원, 코란도C 2185만원~2820만원, 렉스턴W 2870만원~3948 등이다. 코란도 투리스모 하이루프 모델 가격은 3786~3819만원이며, 리무진 모델인 샤토는 49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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