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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재경본부장 이원희 사장, 기획 및 영업·마케팅까지 담당…김충호 사장 퇴임

  • 기사입력 2015.12.31 13:08
  • 최종수정 2015.12.31 13:1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재경본부장 이원희 사장을 기획 및 영업·마케팅 겸 재경 담당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영업력을 대폭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경영학 학사와 웨스턴 일리노이대 회계학 석사를 수료한 이원희 사장은 현대차 국제금융팀장과 미국법인(HMA) 임원, 그리고 재경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기획 및 영업·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던 김충호 사장의 용퇴로 인한 후속 인사로 확인됐다. 김충호 사장은 최근 몇 차례 사직 의사를 밝혔지만, 그 동안 번번이 유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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