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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튜익스(TUIX) 11번가 특별 이벤트 진행…31개 튜닝 용품 파격 구매

  • 기사입력 2015.12.18 11:18
  • 최종수정 2015.12.18 18:21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차 및 11번가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려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분야에서도 튜닝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자동차 튜닝에 대한 정부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용품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올해 국내 튜닝 승인 실적은 전년대비 17% 이상 증가했으며, 튜닝 업체수도 5% 이상 늘어났다. 부품 업계 관계자 및 자동차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5000억원 수준의 국내 튜닝 시장 규모가 5년 내 2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12월 한 달간 커스터마이징 용품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스터마이징 용품은 현대차 싼타페를 비롯해 구형 아반떼, 구형 쏘나타, 투싼ix, 올 뉴 투싼, 맥스크루즈 등 총 7개 차종 31개 용품이 마련됐다. 11번가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홈페이지(www.11st.co.kr) 내 자동차 용품 카테고리 ‘현대 TUIX’ 탭에서 다양한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범퍼와 스커트, 머플러, 가니쉬, 휠 등 개인 취향에 맞게 자동차 외관을 꾸밀 수 있는 드레스업 튜닝 용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싼타페와 맥스크루즈에 적용 가능한 매립식 휴대폰 무선충전기 등 고급 편의 사양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코일스프링, 스트럿바, 쇼바 등 차량 주행 성능을 보완해주는 튠업 튜닝 용품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이탈리아 명품 브레이크 업체인 브렘보의 브레이크 시스템도 구매가 가능하다. 

 

11번가 ‘현대 TUIX’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각 차종에 맞는 튜닝 용품을 단품 혹은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입 금액에 따라 루프백, 오토삭 스노우체인, 쿠션, 스프레이 체인 등 사은품을 함께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측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품질이 떨어지는 저가 튜닝 용품으로 피해를 보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현대차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의 인지도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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