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쉐린타이어가 미국 자동차업체인 포드 자동차와 고성능 자동차용 타이어 공급에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포드자동차는 지난해 말 새로운 고성능 부문인 ‘포드 퍼포먼스’를 설립, 고성능 차량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포드 퍼포먼스는 오는 2020년까지 수퍼카 신형 GT를 비롯해 신형 포커스 RS, 셸비 GT350R 머스탱, F-150 랩터 등 총 12개 고성능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미쉐린은 포드의 고성능 차량을 지원하기 위한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키로 하고 양사의 포드 퍼포먼스 엔지니어들과 타이어 구조나 콤파운드 등 튜닝부문의 공동개발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