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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 확신 있어야 인증 중고차 사업 성공…렉서스, 세계 최고 품질로 100% 보증

  • 기사입력 2015.09.22 00:12
  • 최종수정 2015.09.22 15:5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세계 최고의 제품력을 인정받는 렉서스가 한국에서 본격적인 인증 중고차사업에 뛰어들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인증 중고차는 자동차메이커가 자사 중고차의 품질을 100% 보증해 주는 제도로, 메이커가 직접 보증을 해 주는 만큼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인증 중고차 사업은 자사 제품력에 대한 확신이 없으며 사업을 이끌어가기가 쉽지 않으며, 많은 자동차업체들이 인증 중고차사업에 뛰어들기는 하지만 성공적으로 정착한 예는 많지가 않다.

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중 공식적으로 인증 중고차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업체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랜드로버, 푸조 등이며 이달에 렉서스와 아우디가 인증 중고차사업에 합류, 본격적인 제품력 대결에 들어갔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말 그대로 자사의 중고차 제품력을 자사가 인증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인증 중고차라 하더라도 품질의깊이나 서비스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예컨대 검사 품목 수나 보증 기간 승계 또는 추가 연장보증 기간, 그리고 멤버쉽 내용 등이다.

인증 중고차의 내용을 보면 가장 최근에 뛰어든 렉서스의 ‘LEXUS CERTIFIED’가 가장 알차다.

우선 검사 항목에서 렉서스는 총 191개로 101개의 아우디와 178개의 메르세데스 벤츠를 압도한다.

렉서스는 공식 테크니션이 엔진룸과 외부 상태, 트렁크, 실내, 차량 하부, 다양한 기능, 브레이크, 일반 도로 도로주행 시험 등 항목별로 차량 전체를 수 시간에 걸쳐 빠짐없이 체크한다.

특히, 렉서스가 정한 특정 검사 프로그램을 통과해야만 인증 중고차로 인정받아 판매가 이루어진다.

 

여기에다 ‘LEXUS CERTIFIED’ 차량은 신차를 구입할 때 제공되는 보증기간인 4년.10만km의 남은 보증기간을 그대로 승계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1년. 2만km를 더 보증받아 총 5년. 12만km의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다.

 평균적인 차량 운행기간을 6년. 20만km로 봤을 때 렉서스의 인증 중고차는 대부분의 운행기간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렉서스는 자사의 히이브리드 차량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2015년 1월1일부터 확대 적용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체 모델의 메인 배터리 무상 보증기간인 10년. 20만km를 ‘LEXUS CERTIFIED’에 그대로 적용했다.

또, 차량 보증이나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전국 22개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신차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이 외에 할부와 리스 등 토요타파이낸셜 서비스와 렉서스 오너를 위한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쉽’에도 가입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렉서스는 자사 딜러인 천우모터스가 처음으로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전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렉서스측은 “렉서스는 자동차의 내구 품질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준인 美 J.D 파워의 내구품질 조사에서 4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르는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제품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한국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LEXUS CERTIFIED’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렉서스 공식 인증 중고차 장한평점과 홈페이지(http://certified.lexus.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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