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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포티지 2.0 디젤, 사전계약 2169만원부터 시작…1.7 디젤 모델은?

  • 기사입력 2015.09.02 14:43
  • 최종수정 2015.09.04 10:55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일부터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이달 15일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The SUV,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4세대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우수한 안정성 그리고 탁월한 편의성 등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은 R 2.0 E-VGT 엔진이 탑재된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의 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고효율 터보 차저를 통해 실용 주행 영역의 응답성과 동력 성능을 한층 개선했다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은 4WD 모델을 제외한 전 트림에 ISG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공인연비(A/T, 18인치 타이어 기준)는 리터당 14.4km이다.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은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2169만원부터 2862만원까지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SUV, 스포티지’는 국내 대표 준중형SUV로서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상품가치를 추구했다”며, “이번에 사전계약을 시작한 2.0디젤모델은 물론, 탁월한 경제성을 갖춰 오는 10월 중 선보일 1.7디젤모델 또한 준중형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전계약에 1.7 디젤 모델은 제외됐다. 1.7 디젤 모델은 차후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가격 및 세부 트림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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