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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출시 신형 아반떼AD, 스마트후측방경보장치·스마트트렁크 장착…26일부터 사전계약

  • 기사입력 2015.08.26 12:44
  • 최종수정 2015.08.27 20:5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아반떼AD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아반떼AD는 오는 9월9일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사전 계약 후 9월까지 출고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LA오토쇼, LA 카운티 미술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에 방문하는 투어 초청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초반 붐 유도에 나선다.

신형 아반떼에는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과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등 최첨단 고급 안전 기술을 국내 준중형 세단 차량에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 운행 지원장치는 운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양으로, 여성 운전자에 대한 배려를 위해 이들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와 비슷한 외관스타일로 ‘리틀 제네시스’란 애칭을 얻고 있다.

 이 외에 신형 아반떼에는 광시야각 및 고휘도로 주.야간 시인성을 향상시킨 ‘8인치 와이드 블루링크 내비게이션’과 우수한 품질의 길안내를 제공하는 ‘블루링크 2.0’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된다.

 또, 차체 기본 구조 혁신 및 초고장력 강판 비율 확대,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등 개선된 안전사양이 적용됐고 국서스펜션 구조와 전동식 조향장치(MDPS)를 조정해 최상의 안정성과 조향감을 갖췄다.

신형 아반떼는 기존 U2 1.6 엔진에 7단 DCT를 조합, 고효율, 고연비를 달성했으며(엔트리 트림은 6단 수동변속기 기본. 7단 DCT 옵션추가 가능), 1.6 GDi 엔진은 가속응답성을 대폭 높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이렇다할 신모델 투입이 없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차는 내달 신형 아반떼 AD 출시를 계기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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