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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주차브레이크 결함‥日 리콜발표, 한국은?

  • 기사입력 2015.08.19 09:49
  • 최종수정 2015.08.20 02:13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에서 배출가스 검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리콜에 들어간 마세라티의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가 일본에서는 주차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본사에서 확인한 결함으로 국내에서도 리콜이 예상된다.

▲ 마세라티 기블리

 19일 마세라티재팬은 2013년 4월16일부터 2015년 4월14일까지 수입한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1963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동주차제어프로그램의 오류로 인해 브레이크를 작동하거나 해제할 경우 브레이크 케이블을 감는 값에 오차가 생기는 문제 때문이다. 해당 차종은 주차브레이크를 작동해도 제동이 되지 않거나 풀으려고 해도 풀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또, 주차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은 상태로 주행을 하다가 과열되거나 브레이크 패드가 이탈할 우려도 보고됐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약 45건의 결함이 보고됐으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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