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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안전벨트·에어백 제조사 아시모리, 원주에 공장 신설 100억 투자

  • 기사입력 2015.08.13 10:19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자동차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을 생산하는 일본계 기업 아시모리코리아가 올해 강원도 원주에 공장을 신설하고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 일본계 자동차 부품회사 아시모리의 태국공장 전경

 13일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아시모리코리아가 국내 진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아시모리코리아는 지난 2011년 10월 한국에 영업, 마케팅과 일부 연구를 겸하는 지사를 설립하고 운영해왔으며 공장을 임대에 제품을 생산했다. 

 하지만 최근 강원도 원주의 기업도시 전략에 맞춰 내년 1월부터 자동차 안전벨트, 에어백, 내장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아시모리코리아는 이를 위해 에어백 등에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했으며 오는 2018년에는 41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시모리코리아는 2015년 기준 13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자본금 10억원, 매출액 15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수준이다. 하지만 타카타, 스미토모리코, 오토리브KK에 이어 일본 안전벨트 시장점유율 14%를 차지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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