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라노 테스트 트랙에 모습을 나타냈다고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위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유명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이 차는 코드네임이 F139이며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할 전망이다.
이 차는 612 스카글리에티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575M 마라넬로보다는 더 커졌다.
600 이몰라는 612 스카글리에티의 V12 5.75ℓ 엔진을 기본으로
배기량을 6.0ℓ로 늘렸으며 최고출력은 612의 540마력보다
더 강한 580~600마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는 또 스타일링 및 다른 많은 부분 역시 612에서 따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