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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수입사 한불모터스, 내년 제주도서 렌터카·박물관 사업 진출

  • 기사입력 2015.05.29 10:04
  • 최종수정 2015.06.01 13:59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을 수입, 판매하는 한불모터스가 제주도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박물관 까지 결합한 종합 콤플렉스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이날 서울 성수동 푸조비즈센터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불모터스는 제주 지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제주는 수입차 시장도 함께 성장하는 곳으로 약 1만여평 대지에 푸조/시트로엥 종합 콤플렉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렌터카 사업도 진출한다. 한불모터스는 내년 상반기 중 차량 규모 100대 가량으로 렌터카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박물관 사업은 푸조, 시트로엥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프랑스 등 현지에서 빈티지카를 섭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불모터스는 작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5년 8개월 만이다. 송 대표는 “올해 4월까지 판매가 20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며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전년 대비 2배 성장과 함께 매출액 2500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매달 250대 이상 판매되는 푸조 2008과 최근 발표한 해치백 308의 판매 호조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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