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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5억대 생산. 세계 5대시장에 신차 5대 선물. 韓은 제외

  • 기사입력 2015.05.13 14:58
  • 최종수정 2015.05.15 11:2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7일 1908년 회사 출범 이후 107년 만에 누적 생산 5억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자회사와 합작사를 포함, 총 30개국에서 쉐보레, 캐딜락, 뷰익, 홀덴, 지에팡, 오펠, 복스홀 등의 브랜드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누적 생산 4억대를 넘어선 GM은 12년 만에 1억대를 추가, 전세계 자동차업체 중 최초로 5억대를 돌파했다.

이와 관련, GM은 다음날인 8일 전 세계에서 선발된 5명의 고객에게 신차 한대씩을 5억대 돌파 기념으로 증정했다.

선발된 고객들에게는 미국에서 쉐보레 말리부, 태국에서 쉐보레 콜로라도, 유럽에서 오펠 자피라, 중국에서 쉐보레 트랙스, 브라질에서 쉐보레 크루즈가 각각 주어졌다.

GM측은 세계 주요 5대 시장에서 선정된 5명의 고객들에게 신차를 선물하는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GM의 경차 및 소형차 개발. 생산기지인 한국은 제외됐다. 한국GM은 지난해 내수 15만4천여대를 포함, 63만여대의 완성차와 102만여대의 CKD(반조립 제품) 물량을 수출했지만 시장 규모에서 미국과 브라질 등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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