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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캠리·RAV4 등 11만여대 전동파워스티어링 결함 美서 리콜

  • 기사입력 2015.03.16 10:01
  • 최종수정 2015.03.17 15:1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 미국법인이 파위 스티어링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캠리 등 3개 차종 총 11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전동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미국 토요타판매에 따르면, 제조 단계에서 전동 파워 스티어링의 회로기판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전동 파워어시스트가 손실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태로 주행을 계속하게 되면, 특히 저속영역에서 조향 능력이 무거워져 최악의 경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콜대상은 2012-2014년형 RAV4 EV, 2014-2015년형 RAV4, 2015년형 캠리(하이브리드 포함), 하이랜더,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11만2500대가 해당된다.

미국 토요타 판매는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통보, 지역대리점을 통헤 파워 스티어링 제어장치를 교체해 주는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토요타판매는 이번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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