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고급 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풀만’을 공개했다.
벤츠가 3일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마이바흐 풀만은 지난 2012년 생산을 종료한 이후 올해 부활한 ‘마이바흐’ 브랜드의 최고급 차종이다.
마이바흐 풀만은 작년 LA모터쇼에서 공개한 마이바흐 S클래스의 뒤를 이은 모델로 운전석과 승객석을 누는 전동 개폐식 파티션을 추가하고 2개의 VIP시트와 마주보는 2개의 또 다른 시트를 설치했다.
차체 길이는 6499mm에 이르러 기존에 가장 길었던 마이바흐 S클래스보다 1053mm가 늘어났다. 휠베이스도 1053mm 늘어난 4418mm이며 530마력(hp)의 6.0리터 V형 12기통 트윈 터보엔진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