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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판매 2만대 육박…벤츠, BMW 제치고 1위 출발

  • 기사입력 2015.02.05 10:59
  • 최종수정 2015.02.06 10:0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초부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시작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5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367대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위브랜드인 아우디가 3550대가 판매,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해 수입차 1위 브랜드인 BMW는 주력모델의 공급이 늦어지면서  3008대 등록에 그쳐 3위로 내려 앉았다.

또, 폭스바겐도 3003대가 등록돼 독일차 4사 모두 월간 판매량 3천대를 넘어섰다.

이 외에 포드 909대, 토요타 647대, 렉서스 520대, 랜드로버 488대, 크라이슬러 475대, 혼다 457대, 푸조 445대, 닛산 433대, 볼보 421대, 미니 349대, 포르쉐 315대, 재규어 186대, 인피니티 162대, 피아트 52대, 캐딜락 47대, 벤틀리 46대, 시트로엥 46대, 롤스로이스는 4대가 각각 등록됐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6280대(81.7%)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일본이 2219대(11.1%), 미국 1431대(7.2%)를 기록했다.

또,  연료별로는 디젤차가 1만3573대(68.1%)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낮아진 반면 가솔린차는 5683대(28.5%)로 약간 상승했다.

차종별로는 아우디 A6 35 TDI가 807대로 1위,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가 791대로 2위,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767대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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