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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롱버스(Sunlong Bus) 코리아, 파주에 부품 물류센터 오픈

  • 기사입력 2015.01.22 14:21
  • 최종수정 2015.01.23 12:2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국 버스업체 선롱버스의 한국 총판인  ㈜선롱버스코리아(대표신희주)가 지난 20일 경기 파주에 부품물류센터를 준공,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선롱버스의 파주 부품물류센터는 경기도 파주시 인근에 800제곱미터 규모의 부지 위에 지상2층의 부품동과 사무동, 부품배송센터를 갖췄다.

선롱버스코리아는 이번 부품 물류센터 준공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품수급을 통해 더욱 향상된 품질의 A/S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선롱버스코리아 파주 부품물류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전국 28개 지정정비센터에 대한 부품 수급을 담당하게 된다.

또, 이미 지난해 선보인 바 있는 선롱버스 만의 특별한 고객만족프로그램인 비포서비스(B/S)팀과의 연계를 통한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응급한 부품요구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본사 A/S대표전화(1544-6664)를 통한 콜센터(2번) 운영을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선롱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산 버스에 대한 고객의 가장 큰 우려가 부품수급에 관한 문제였지만 이번 파주부품물류센터 준공은 이러한 고객의 우려를 한번에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영 콜센터 운영을 통해 응급한 고객의 요구에도 지체없이 부품을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롱버스코리아는 현재 28개 지정정비센터를 올해 말까지 35개소로 확장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정비·부품 서비스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선롱버스코리아는 중국 상하이 선롱버스의 독점 수입, 판매, 품질보증을 위해 지정된 회사로, 상하이 선롱버스의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해외 신규 시장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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