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가 19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 한문식 교수를 제 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문식 교수는 1981년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대구시 시정 연구위원과 신교통시스템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1997년부터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산학협력단장과 산학연구처장을 지내면서 지역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해왔다.
한 교수는 지난해 산학협력분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자동차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신임 회장에 이어 부회장단으로 현대자동차 김해진 사장, 공주대학교 최두석 대학원장, 쌍용자동차 이수원 전무, 한국기계연구원 강건용 부원장, 한양대학교 이기형 산학협력단장, 가천대학교 장주섭 교수, 한양대학교 허건수 교수 등 7명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