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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中서 챌린지 비벤덤 글로벌 회담 개최…4R 전략 강조

  • 기사입력 2014.11.14 16:01
  • 기자명 신승영 기자
 

미쉐린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제 12회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Michelin Challenge Bibendum)’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은 세계 유수의 자동차 관련 업체와 에너지 관련 업체, 연구소, 정부기관, NGO 등이 모여 친환경 기술과 미래 운송 수단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는 각 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치를 비롯해 현재 일본과 영국 등에서 시행하는 이산화탄소 초저배출구역(Ultra-low emission zones: ULEZs)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미쉐린은 이번 회담에서 자사의 ‘4R(Reduce·Reuse·Recycle·Renew) strategy’을 강조했다. 미쉐린은 해당 전략에 따라 세계 최초로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카를 이용해 친환경타이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쉐린그룹 장 도미니크 세나르(Jean-Dominique Senard) 회장은 “미쉐린은 타이어를 판매하는 회사를 넘어 종합적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미래의 이동수단이 보다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 접근이 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는 것이 그룹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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