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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 리콜 확대

  • 기사입력 2014.11.11 06:33
  • 최종수정 2014.11.11 16:1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0일, 전 세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과 관련, 미국에서의 리콜댓수를 3만대에서 5만2천738대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지난 6월부터 미국고속교통안전국(NHTSA)의 지시에 따라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과 관련, 약 3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최근 타카타사에서 제공한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을 5만2천여대로 확대키로 했으며 대상 지역도 당초의 미국 4개 주에서 12 개 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리콜대상은 2003-2004년형 SUV 패스 파인더, 2003-2005년형 크로스오버 SUV 인피니티 FX35, FX45 등이다.

닛산차는 지금까지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부상이 3건 가량 보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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