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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베트남 新공장 개소…2017년 1일 4만9천본 생산

  • 기사입력 2014.11.10 09:16
  • 최종수정 2014.11.11 10:40
  • 기자명 신승영 기자
 

브리지스톤이 베트남 하이퐁(Hai Phong)시에 타이어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은 브리지스톤의 베트남 첫 생산 공장으로, 2017년 하반기까지 하루 약 4만9천본의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 신공장이 완전 가동되면, 유럽와 북미 그리고 일본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베트남 신공장은 지난 4월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PSR)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 연말까지 하루 1만본까지 생산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브리지스톤 최고경영자 마사키 쓰야는 “앞으로 브리지스톤 베트남 신공장은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브리지스톤의 기업이념에 따라 타이어 제품을 생산할 것이며, 우리의 사업을 발전시키는 것뿐 아니라 베트남 지역 사회 기여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테루 쿠니타케 브리지스톤 베트남(BTMV) 총괄 이사는 “지역 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브리지스톤 베트남은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며 “베트남 경제에 기여하는 것과는 별도로 브리지스톤 베트남은 베트남 지역 사회와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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