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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최신 모델 공개…항속거리 700km

  • 기사입력 2014.10.30 17:31
  • 최종수정 2014.10.31 10:2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하늘을 나는 비행자동차인 ‘에어로 모빌’의 최신 버전 프로토 타입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지난 29일 개막된 최신 기술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최신 버전은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돼 주행 시 최고시속이 시속 200km, 항속 거리는 약 700km에 달한다.

최신형 ‘에어로 모빌 3.0’은 무게가 400km로, 접은 날개를 펼치면 폭이 8m로 확대된다. 이 차는 1회 주유로 프랑스 파리에서 독일 뮌헨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지난 30년 동안 비행자동차 개발을 위해 연구를 거듭해 왔다는 이 회사 개발자는 실제 비행자동차의 등장이 눈앞에 다가 왔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2016년이나 2017년 께 첫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지만 아직은 확실한 보장은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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