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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프리드먼 NHTSA 국장 대행, 경질설 대두

  • 기사입력 2014.10.29 08:15
  • 최종수정 2014.10.29 19:4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점화스위치 결함 문제와 일본 타카타 에어백 문제 등 굵직한 리콜사건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관계 당국인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

로이터 등 미국 언론들은 28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 NHTSA의 수장인 차기 국장 인사에 대해 현재 대행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드먼 권한대행이 지명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폭스 교통부 장관과 백악관의 당국자는 현재 NHTSA를 이끌 인물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일본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수 명의 사망자 발생과 앞서 터져 나온 제너럴모터스(GM)의 점화 스위치 결함 문제에 미숙하게 대응, 미국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프리드먼 국장 대행은 지난해 5월 NHTSA로 발령받아 같은 해 12월 스트릭랜드 전 국장의 사임으로 국장 대행을 맡아 오고 있다.

앞서 사임한 스트릭랜드 국장은 NHTSA 재직 중 가장 인상적인 성과를 일궈낸 NHTSA 국장의 적임자였다는 평가를 받아와 프리드먼 국장대행과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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