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아우디가 준중형급 A4 세단 85만대에 대해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는 지난 23일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어 전 세계에서 A4 모델 85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에어백은 최근 전 세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 타카타제 에어백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은 중국이 25만대, 독일이 15만대이며 나머지 45만대의 판매지역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본 닛산자동차도 23일 운전석 에어백에 결함으로 큐브(2008년 11월-2012년 2월 생산)과 마치(2010년 6월-2012년 3월 생산) 등 2개 차종 총 10만4천905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닛산차는 이 외에 해외를 포함한 전체 리콜 대상 차량이 2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에어백 결함은 타카타제 에어백 장착으로 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