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코리아가 트럭·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미쉐린 엑스 멀티 Z(Michelin X Multi Z)’를 국내 출시했다.
중장거리 운행의 트럭·버스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미쉐린 엑스 멀티 Z’는 트레드 폭 확대와 최적화된 고무배합을 통해 마모와 내구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미쉐린 측에 따르면 기존 자사제품 대비 타이어 수명이 20% 이상 크게 향상됐다.
신제품은 회전저항을 감소시키고 연비 효율성을 높여 트럭·버스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따른 유지관리비를 보다 경제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미쉐린 극동아시아 트럭버스 영업 총괄 도미니크 펠리티에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 트럭버스 운전자들의 운행환경과 도로조건을 고려하여 출시되어 안전은 물론 20% 이상 향상된 마일리지를 통해 운행 거리당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 트럭버스 운전자들이 미쉐린타이어의 앞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