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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세대 런플랫 타이어 출시…BMW·벤츠 공급 제품

  • 기사입력 2014.10.07 16:47
  • 최종수정 2014.10.08 16:41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3세대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Ventus S1 evo2 Runflat)’과 ‘벤투스 프라임2 런플랫(Ventus Prime2 Runflat)’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런플랫 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와 BMW 뉴 미니 쿠퍼 등에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되며 성능을 인정받은 상품이다.
 
런플랫 타이어는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80km/h 속도로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위급상황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스페어 타이어와 교체 장비를 구비할 필요가 없어 적재 공간 확대와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3세대 런플랫 타이어는 안정적인 핸들링, 뛰어난 제동력, 높은 방향 조절 안정감, 낮은 회전저항(연비), 소음성능 등을 크게 개선했으며 일반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수입차 전문 프리미엄 매장인 ‘럭스튜디오(Luxtudio)’를 포함한 티스테이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독일 명차에 신차용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적인 명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며,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확대로 국내 런플랫 타이어 시장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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