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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시카이, 사전계약 300대 돌파…사전 구매 혜택 확대

  • 기사입력 2014.10.06 11:24
  • 최종수정 2014.10.07 16:4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한국닛산은 캐시카이 사전 계약 대수가 3주만에 300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15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한 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캐시카이는 유럽 시장에서 세그먼트 판매 1위를 달성, 전 세계적으로 200만대 누적 판매를 기록한 월드 베스트셀링카다. 올해 1월 2세대 모델 체인지 이후 영국 왓카(What Car?)의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닛산은 캐시카이에 대한 기대에 보답하고자 사전 예약 혜택을 선착순 30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가 장착됐다. 판매 가격대는 3200만원에서 3900만원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300대 사전 예약 돌파는 캐시카이가 현재 국내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모델이란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알티마와 함께 한국닛산을 이끌 주력 모델로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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