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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홍보담당 여성 임원, 주 우루과이 일본대사에 임명

  • 기사입력 2014.10.01 08:26
  • 최종수정 2014.10.02 07:3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닛산자동차의 전 홍보 담당 여성임원이 주 우루과이 일본대사에 임명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닛산자동차 임원 출신인 다나카 미치코씨(54)를 우루과이 대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다나카 미치코씨는 1984년 닛산차에 입사, 카를로스 곤회장 밑에서 주로 홍보부문의 브랜드 전략업무를 담당해 왔다.

현재 닛산그룹 산하 트랜스미션 전문기업인 쟈트코사의 집행임원 대우로 근무하고 있는 다나카씨는 아베 정권의 여성 인재 중용정책으로 우루과이 대사로 발탁됐다.

일본정부가 민간기업에서 근무중인 여성을 대사에 직접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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