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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신형 CR-V 美서 공개…韓 시장 연말 도입

  • 기사입력 2014.09.23 14:16
  • 최종수정 2014.09.24 08:2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혼다자동차 미국법인이 22일(현지시간) CR-V 2015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이 차는 오는 10월1일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 판매가 개시되며 국내에는 12월 께 도입, 판매될 예정이다.

현행 CR-V는 4세대 모델로, 지난 2011년 로스앤젤레스국제모터쇼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2015년형 모델은 3년 만에 개선되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에 혼다차 미국법인이 공개한 신형 CR-V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 범퍼가 단순되면서 전체적인 이미지가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해졌다.

또, 알루미늄 휠과 방향지시등이 적용된 사이드 미러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 외에 실내 인테리어도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는 2015년형 CR-V에 대한 상세내용을 오는 9월30일 발표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앞서 오는 10월 말에는 자사의 주력모델인 어코드 2015년형 모델을 국내에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2015년형 어코드는 9세대 어코드의 연식 변경 모델로, 앞 범퍼와 라디에이터그릴, 리어 범퍼를 새롭게 가다듬었고 새로 디자인된 알로이 휠과 공격적인 외관 컬러를 적용, 프리미엄 중형세단을 추구했다.

또, 실내는 리클라이닝 및 히팅시트, 멀티펑션 인포메이션 시스템, 터치스크린 중앙 패널, 리모트 엔진 스타트, 전방 추돌경고 시스템,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이 장착됐다.

어코드는 최근 국내에 도입된 2015년형 알티마, 그리고 11월 께 도입될 2015 캠리와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된다.

CR-V와 어코드는 국내에서 지난 8월말까지 580대와 1천449대가 각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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