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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다마스·라보 판매 공식 재개

  • 기사입력 2014.08.27 10:01
  • 최종수정 2014.08.28 10:22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27일 창원공장에서 다마스 및 라보 생산·판매 재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박상일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등 임직원과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다마스·라보 생산 재개를 통해 2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과 130개사 이상 협력업체들의 부품공급 재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사업 영위를 통한 서민 경제 안정 등 다양한 효과를 전망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정부, 창원시 그리고 다마스, 라보에 대한 고객 성원이 없었다면, 이  두 차종의 생산, 판매 재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전용 차체공장 준공 등 대규모의 시설 투자를 통해 신속하게 생산 라인을 갖추고, 부품 수급체계를 완비해 보다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 국내외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원시는 다마스·라보 생산재개를 기념해 ‘기업의 날’ 대상 기업으로 한국지엠을 지정, ‘한국지엠 기업의 날’ 선포식을 갖고 10일간 창원 시민들과 함께 한국지엠을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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