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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아우디에 대용량 배터리 공급…PHEV·μHEV 등 장착

  • 기사입력 2014.08.22 17:04
  • 최종수정 2014.08.22 17:06
  • 기자명 신승영 기자
 

LG화학은 아우디와 자동차용 중대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에서 공급하는 배터리는 아우디의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와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자동차(μHEV) 등에 장착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으로 LG화학은 현대차그룹과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등에 이어 폭스바겐 그룹까지 친환경차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  
 
LG화학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이번 계약으로 수천억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LG화학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중대형 배터리 분야 누적매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LG화학 전지사업부 매출은 2조5826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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