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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될 재규어 기대주 신형 세단 XE, 알루미늄 재질 무려 75% 적용

  • 기사입력 2014.07.31 11:04
  • 최종수정 2014.08.04 10: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영국 고급차브랜드인 재규어가 오는 9월8일 런던에서 발표할 예정인 신형 세단 XE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했다.

재규어 XE는 중형 XF급 아래에 위치한 신형 세단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등 프리미엄 준중형 모델인 D세그먼트에 속한다

 

재규어는 올 가을 출시에 앞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XE에 대한 정보를 엔진, 서스펜션, 샤시 순으로 공개해 오고 있다.

재규어에 따르면 XE에는 경량 알루미늄 소재가 차체의 75%에 적용된다. 특히, XE는 동급 클래스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모노코크 보디를 사용했다.

적용되는 알루미늄 소재는 ‘RC5754’로 불리는 XE 전용 신개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재규어측은 재활용을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제작 단계에서의 에너지 소비 및 폐차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는 신형 XE를 빠르면 내년 중반께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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