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닛산차,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 맥시마 등 22만6천대 추가 리콜

  • 기사입력 2014.07.29 06:0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가 세계 자동차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타카타제 에어백 문제로 주력인 맥시마 등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닛산차는 28일(현지시간) 2002-2003년형 닛산 맥시마세단과 SUV 패스파인더, 인피니티 I35세단, SUV QX4, 2002-2004년형 센트라, 2003년형 인피니티 FX 크로스오버 등 총 22만6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전 세계적으로 1천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 문제의 추가 리콜로, 조수석 정면 에어백이 과도한 내부 압력으로 파열되면서 금속 파편이 튀어 탑승객에게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닛산차는 8월11일부터 차량 소유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지하고 해당 차량의 에어백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