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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수출담당 안토니오 자라전무, 닛산 필리핀 사장으로 자리 옮겨

켄지 나이토 전 한국닛산 사장은 아.태본부 부사장 선임

  • 기사입력 2014.07.26 11:25
  • 최종수정 2014.07.29 06:4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해외 수출을 담당하던 안토니오 자라전무가 닛산자동차의 필리핀 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지엠의 해외 수출을 담당해 왔던 자라 전무는 최근 개인사정을 이유로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닛산차는 지난 25일, 오는 8월1일부로 안토니오 자라전무를 필리핀닛산(NPI)의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필리핀인인 자라 전무는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등 아시아 전역의 자동차 시장에서 GM의 판매, 서비스, 마케팅을 담당, 폭 넓은 경험을 쌓아 왔다.

닛산차는 이번 조직 체계 개편에 따라 현 켄지 나이토 필리핀법인 사장을 8월1일부로 태국 방콕에 있는 아시아.태평양닛산자동차(NMAP)의 전략계획 및 사업관리를 담당하는 SVP(Senior Vice President)로 발령했다.

켄지 나이토사장은 한국닛산 사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유니버설모터스(UMC)와 필리핀닛산(NMPI)이 공동으로 설립한 새로운 합작회사인 NPI의 사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글로벌시장 공략 모델인 신형 알티마와 신형 시르를 투입, 필리핀 시장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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