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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아시아 르망 시리즈 레이싱 전용타이어 공급

  • 기사입력 2014.07.18 11:3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미쉐린타이어가 오는 2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르망 시리즈에 레이싱 전용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쉐린은 지난달 세계 3대 내구레이스로 꼽히는 르망24시(Le Man 24 hours)에서 경쟁 타이어를 압도하는 성능으로 통산 23번째, 17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아시아 르망 시리즈에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르망24시의 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여겨진다. LMP2, CN, GT, AM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3시간동안 1~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가며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이번 한국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서킷에서 총 5전을 치르게 된다. LMP2와 GT 클래스 상위를 차지하면, 내년에 열리는 르망24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LMP2와 GT 클래스는 공식파트너인 미쉐린타이어 30/65-18과 31/71-18 사이즈가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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