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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프리미엄 전시장으로 모습 바꾼다…올해 말까지 10개소 확충

  • 기사입력 2014.07.17 10:46
  • 최종수정 2014.07.17 10: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지엠코리아가 부산지역 캐딜락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는 등 전국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부산전시장은 캐딜락의 새 브랜드 이미지와 엠블럼을 적용한 첫 단독 매장으로, 경남 지역의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의 생활. 문화. 관광의 중심지인 해운대 센텀시티와 신세계백화점의 맞은 편에 위치한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528㎡(약 160평) 규모를 갖췄다.

이 전시장은 총 1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이고 인근 전철역과 근접한 위치에 있어 고객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새 단장을 마친 부산전시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복합 쇼룸을 지향하는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프리미엄 럭셔리 컨셉'의 최신 표현이 적용됐다.

기존의 평면적인 멋에서 진화해, 한층 입체적이고 유니크한 영감으로 심미적인 부분을 극대화해 고급스럽고 극적인 공간으로 탄생했다.

전시장 외관을 감싸는 타공 처리된 알루미늄 패널은 쥬얼리샵의 쇼윈도우를 연상시키며, 캐딜락 엠블럼에 적용된 메탈릭 실버 컬러를 사용해 고유의 세련미를 유지했다.

또한, 100%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품격과 함께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놓치지 않았다.

실내는 엠블럼의 패턴 분할을 활용한 브랜드 월, 차량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아트 월, 캐딜락 엠블럼을 형상화한 하이라이트 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시장 1.2층은 올-뉴 CTS, ATS, SRX 등 캐딜락 주력모델들이 전시된다. 지하 1층은 캐딜락 구입고객에 특화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고객은 차량 인수시 전문가와의 1대1 상담과 함께 기념 사진촬영 등, ‘나만의 캐딜락’을 소유하게 된 특별한 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전시장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공식정비센터를 통해, 차량 점검 및 정비를 원하는 고객은 정비소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전시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사장은 “올-뉴 CTS 출시와 함께 브랜드 재도약을 선언한 캐딜락은 이번 부산전시장 리뉴얼로 더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판매망 확충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캐딜락의 프리미엄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엠코리아는 기존 3개의 독립 전시장과 캐딜락-쉐보레 복합 전시장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캐딜락 전시장을 전국 1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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