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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벨기에 고속도로 안전통제차량 선정

  • 기사입력 2014.07.16 11:45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가 경쟁 입찰을 통해 벨기에 북부 플랜더스(Flanders) 지방정부의 고속도로 안전 및 통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달 5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25대 차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납품된 차량은 향후 경찰을 지원하며 사고 처리, 재난 복구, 위험 예방 업무에 투입된다.  
 
쌍용차는 이번 납품을 바탕으로 향후 네덜란드를 비롯한 인접 국가의 특수업무 차량 선정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입찰 과정에서 ‘코란도 투리스모’는 유럽 주요 메이커들의 모델들과 경쟁을 펼쳐 동력성능과 내구성, 적재 공간,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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