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그랜저 디젤, 3250만원~3500만원대…금주 공식 출시

  • 기사입력 2014.06.02 09:58
  • 최종수정 2014.06.03 10:03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번주부터 2015년형 그랜저 디젤의 계약 접수를 실시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2014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2015년형 그랜저 디젤은 R2.2 E-VGT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 복합연비 14.0km/ℓ 등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것으로 공개됐다.
 
그랜저 디젤은 당초 이달 2일부터 사전 계약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생산 및 품질 점검 등 내부 사정으로 인해 미뤄진 상태이다. 
 
국내 시장에는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출시 가격은 3250만원과 3500만원대로, 최종가격은 5만원 미만의 오차 범위 내에서 결정될 방침이다.
 

 

출시 사양은 기존 가솔린 트림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2.4 가솔린 모던 트림의 경우 17인치 휠과 듀얼 머플러, LED 보조제동등 및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9 에어백 시스템, 차체자세제어장치(VDC),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샤시통합제어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진폭 감응형 댐퍼(ASD) 등이 장착됐다.
 
이번 그랜저 디젤에 처음 장착되는 R2.2 E-VGT 디젤 엔진은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현대차 최초의 클린 디젤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