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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무릎 에어백·사각지대 보조시스템 등 E클래스 업그레이드

  • 기사입력 2014.05.02 19:54
  • 기자명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안전 및 편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E 클래스를 출시한다. 
 
이번 E클래스에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과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Blind Spot Assist), 그리고 전방 추돌 시 보행자 피해를 줄이는 액티브 보닛(Active Bonnet)이 새롭게 장착됐다. 
 
특히 액티브 보닛은 전방 추돌 시 보닛 뒤축이 약 50mm 상승해 보행자가 차량과 추돌 시 보닛과 엔진룸 사이에 추가적인 공간이 확보되며 보행자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액티브 보닛은 25-55 km/h 속도에서 작동한다. (The New E 63 AMG 4MATIC 제외)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지능적으로 결합된 혁신적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 기능을 탑재한 E350 4메틱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의 거리를 측정하여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 판단되면 계기판에 경고등과 함께 음향 경고를 해주는 CPA(Collision Prevention Assist) 기능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CPA 기능은 급제동 시 앞 차량과의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 시스템과 연동하여 제동을 최적화 해주어 앞 차와의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업그레이드된 E클래스는 총 9가지 다양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국내 출시 가격(부가세 포함)은 6030만원부터 1억3650만원이다. 해당 가격은 올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 분이 선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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