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드 이스케이프. 퓨전. 링컨 MKZ 등 약 50만대 리콜

  • 기사입력 2014.04.08 13:22
  • 최종수정 2014.05.02 12:34
  • 기자명 이상원


미국 포드자동차가 차량의 서브 프레임 하부 컨트롤 암의 분리를 야기할 수 있는 결함으로 약 38만5천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차량은 미국에서 판매된 2001-2004년형 SUV 이스케이프  38만5762대와 캐나다에서 판매된 3만6799대 등으로,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에 뿌리는 소금으로 인한 부식 때문이다.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는 지난해 포드 차량에 대해 유사한 조사를 실시해 왔다.
 
또, 2013년- 2014년형 퓨전, 이스케이프, C-맥스, 링컨 MKZ 등 총 4만2972대에 대해 시트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차량은 2013년-2014년형 포드 퓨전과 이스케이프, C-맥스, 링컨 MKZ 등으로 이들 차량은 시트백 프레임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 관리표준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부 운전자 및 조수석 시트백 어셈블리 용접이 잘못돼 충돌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드측은 이로 인한 어떠한 충돌이나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드는 판매딜러들이 무료로 시트백 프레임을 교환해주는 무상 수리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