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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세계 최초車 ‘페이턴트 모터바겐’ 서울시 기증

  • 기사입력 2014.04.08 11:37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세계 최초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 기증식을 가졌다.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1886년 벤츠 창립자 칼 벤츠가 발명한 자동차로, 세계 최초 특허를 취득하며 자동차 역사의 시작을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기증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최덕준 부사장과 서울디자인재단 정국현 경영단장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개됐던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작년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시에 기증하게 됐다.
 
기증식에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덕준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역사 뿐만 아니라 인류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서울시민과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시민들이 자동차의 역사를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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