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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신차 구입기회 잡아라...쌍용.르노삼성. 한국지엠, 사상 최대 할인

  • 기사입력 2017.12.01 14:33
  • 최종수정 2017.12.01 15:53
  • 기자명 임원민 기자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외자계 3사가 연말 사상 최대급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파격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긴 추석연휴와 노조 파업 등으로 판매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외자계 3사가 연말에 파격 할인 카드를 들고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12월 중 전 차종(SM5, QM6 가솔린 제외) 구입 시 조기 출고 고객에 한해 20만 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오는 15일까지 출고된 차량에 한해 적용된다.
 
조기출고 차량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2017 소비자 평가 올해의 차' 선정 기념 QM6, SM6, QM3 3개 차종 대상 특별 판매조건을 12월에도 이어서 적용, QM6와 SM6 구매 시 각각 최대 300만 원과 250만 원, QM3는 최대 1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SM6와 SM3 등 2개 차종을 대상으로 파격 할부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SM6는 일반 할부의 경우 2.9%(36개월), 3.5%(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SM3는 일반 할부 시 1.9%(36개월), 2.9%(48개월), 3.9%(60개월)의 인하된 할부금리 혜택이 적용되며, SM6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여기에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SM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트림 별 혜택을 제공하는 12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E와 RE 트림은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포함된 60만 원 상당의 라이팅 패키지, 69만 원 상당의 멀티 내비게이션, 50만 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용품. 옵션, 그리고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가 있다. 
 
PE와 SE 트림의 경우는 63만 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 74만9천 원 상당의 V8 내비게이션, 50만 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용품 및 옵션,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가 지원된다.
 
QM6는 2018년형 차종 구매 시 40만 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용품 및 옵션, 30만 원 현금 할인, 그리고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지원한다.
 
또한 르노삼성차는 QM3 구입 시 차량 외부의 경미한 손상(덴트. 스크래치)에 대한 수리보상을 제공하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E 트림의 경우 선착순으로 인조가죽 시트커버 또는 천연가죽 시트커버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 고객이 QM3 구입 시 30만원 현금 추가 지원 또는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12월 구매 고객들에게 취득세를 지원하고,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12%의 할인이벤트 '아듀 2017! 세일페스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티볼리 브랜드를 포함한 RV 전 모델(G4 렉스턴 제외) 구매 시(일시불 또는 정상할부) 취득세(5~7%)를 지원하며, '아듀 2017! 세일페스타'를 통해 티볼리 7~10%, 티볼리 에어 8~10%, 코란도 C 8~12%, 코란도 투리스모 8~12%, 코란도 스포츠 7~10%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연말까지 티볼리 브랜드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일부(티볼리 아머 5%, 티볼리 에어 6%)를 지원하는 것 외에 저리할부나 스페셜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에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쌍용차는 구매 프로그램에 관계 없이 오는 8일까지 차량을 출고할 경우 20만 원(티볼리 에어는 7인치 태블릿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을 할인해 주며, 이후 20일까지 출고하면 1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선수율 없이 3.9%(36~48개월), 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할부기간 36개월, 할부원금 1천만원 이상)하는 유라시아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선수율 제로 4.5~4.9%(60~72개월) 해피트와이스 저리할부를 통해 경우 티볼리 아머 3%, 티볼리 에어는 4%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12월 G4 렉스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Promise 531 프로그램'을 실시, 동급 최대 5년. 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스크래치. 덴트 보상 등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G4 트와이스 저리할부(4.9%) 이용 고객에게 브이쿨(V-Kool) 프리미엄 윈도 틴팅, 유류비(30만원) 등 프리미엄 기프트(택 1)를 증정하며, 중고차 보유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보상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렉스턴 매니아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이상 경과한 렉스턴 중고차 보유고객에게 2007년식 기준 최저 670만 원 혜택을 부여하고, RV 보유고객이 타던 차량을 중고차 경매업체인 '마이카 옥션'에 매각시켜주며,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3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RV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 구매 시 취득세(7%)가 지원되며, 할부기간(36~60개월)에 따라 선수금(10~30%)을 납부하면 무이자혜택을 누릴 수 있고, 선수율 제로에 1.9% 저리로 60개월 납부하는 저리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쌍용차는 코란도 스포츠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등록비(5%)를 지원한다. 
 
이 밖에 G4 렉스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주는 '고객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해 5년 이상 경과한 모델(RV/승용) 보유 시 50만 원, 10년 이상일 경우 70만 원을 할인해 주고, 사업자가 G4 렉스턴을 구입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기존 고객들은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150만 원 추가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쌍용차와 마찬가지로 한국지엠도 12월 이벤트를 통해 막판 스퍼트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12월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통해 12월 한 달 동안 전차종에 걸쳐 5%에서 최대 15%에 이르는 파격적인 할인과 더불어 올 뉴 크루즈, 임팔라, 트랙스 등 베스트셀링 모델을 포함한 6개의 주력 차종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연말 구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특히, 올 뉴 크루즈 차량은 '제로 페스티벌' 혜택을 강화, 취득세 7%, 1년 자동차세 26만원 등 최대 200만 원의 혜택과 더불어 특정 기간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유류비 지원을 추가해 최대 2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60개월 장기 무이자할부 선택 시에는 크루즈 LT 트림 기준으로 하루 7천 3백원(월 23만 2천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주력 차종인 말리부, 트랙스, 스파크에도 파격적인 할인이 제공된다.
 
콤보할부를 선택 시에는 100만 원의 현금 할인과 함께 생산 월에 따라 지원되는 유류비, 쉐보레 재구매 할인 등 중복 적용 가능한 혜택을 더해 말리부 11%, 트랙스 15%, 스파크 14%까지 각각 할인된다.
 
또한, 캡티바는 차량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최대 500만원, 올란도와 임팔라는 각각 최대 14%, 13%의 연중 최고의 할인 혜택 또는 장기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카마로SS의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금액의 4%에 해당하는 2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마스와 라보 또한 재구매 할인을 포함, 역대 최고 수준인 110만 원의 구입 혜택을 내걸었다.
 
한편, 한국지엠은 할인 혜택과 더불어 쉐보레 전시장 방문 고객 중 매주 추첨을 통해 크루즈 1대와 총 5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들 외자계 3사는 올해 목표 점유율 달성을 위해 12월 한 달 동안 판매 총력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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