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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풋루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면세점 ‘CAPI’ 입점

  • 기사입력 2014.03.27 10:18
  • 최종수정 2014.05.07 15:10
  • 기자명 신승영


한라마이스터는 자사의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스키폴(Schiphol) 국제공항 내 전자제품 편집매장인 ‘카피(CAPI)’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API 는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뮌헨, 헬싱키 등 유럽 주요 공항을 포함한 총 10개 공항 면세점 내 2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라마이스터는 스키폴 공항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메인 구역인 ‘Schiphol Plaza’ 를 비롯해 시승 및 체험이 가능한 라운지 운영을 실시한다.
  
지난해 유럽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 한라마이스터는 CAPI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 판매망을 조속히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음달 네덜란드의 최고급 백화점인 ‘바이옌코르프(Bijenkorf)’에 진출할 예정이며, 유럽의 호화 요트 유통 브랜드 베네토(Beneteau)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만도풋루스의 CAPI 매장 입점은 일반적인 자전거 매장이나 e-모빌리티 전문매장이 아닌 타겟 고객을 위한 유통 채널의 차별화 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해외 백화점 등 다양한 프리미엄 매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자전거로서의 이미지 확립과 함께 해외 공략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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